아이폰 듀오 256GB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329만 원이에요. 같은 용량의 갤럭시 Z 폴드8(227만 8,100원)보다 101만 1,900원 비싼 가격이고, 출시일은 2026년 10월 23일이었어요.
그런데 출시 직후부터 내부 디스플레이가 갈라졌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요. ITSub잇섭 채널이 2026년 10월 31일에 올린 해체·내구성 테스트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확인된 사실과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을 나눠서 정리했어요.
아이폰 듀오 국내 출고가
| 용량 | 국내 출고가 |
|---|---|
| 256GB | 329만 원 |
| 512GB | 359만 원 |
| 1TB | 419만 원 |
| 2TB | 509만 원 |
어떤 식으로 파손됐나요
영상에서 소개한 제보 사례를 보면 파손 직전 증상이 비슷해요. 힌지에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계속 펼치면 '쪽' 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갈라졌다는 내용이에요.
| 사례 | 내용 |
|---|---|
| 레딧 제보 | 구입 후 약 6시간 만에 파손 주장, 접고 편 횟수 20회 미만 |
| 파손 형태 | 중앙 주름이 일자로 끊어진 뒤 옆으로 번짐, 중앙 약간 아래를 꼭짓점으로 세 방향 균열 |
| 국내 게시글 | 초기 설정 중 약 네 차례 접고 편 뒤 파손 |
| 공통 증상 | 힌지가 뻑뻑해지고, 밀 때 소리가 난 뒤 화면 파손 |
애플의 대응은 사례마다 달랐어요. 레딧 제보자는 애플 스토어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어요. 반면 한 사용자는 애플이 낙하로 인한 파손으로 판단해 무상 수리를 거부했다고 전했어요. 네이버 게시글에는 내부 디스플레이 유상 수리 비용 안내와 함께, 지금 애플케어에 가입하면 소급 적용해 주겠다는 안내를 받았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통신사로 구입한 한 사례는 제품 교환이 1월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해요.
원인은 확정된 게 없어요
진행자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고 먼저 밝혔어요. 그 전제에서 제시한 가능성은 이래요.
| 가설 | 영상에서 나온 근거 | 상태 |
|---|---|---|
| 접고 편 횟수 문제는 아닐 수 있음 | 해외 영상에서는 많이 접어도 문제없던 경우가 있고, 제보 사례는 힌지 비슷한 위치에서 손상됨 | 추정 |
| 힌지 부품 정렬 어긋남 | 화면 날개 부분 한 지점에 압력이 집중됐을 가능성 | 추정 |
| 일부 생산분의 조립·품질 문제 | 출시 전 제조 수율이 40%, 이후 60% 수준에서 출시 일정을 서둘렀다는 기사 | 정황 |
| 힌지 부품 공급업체 문제 | 해당 업체는 "힌지에 문제가 없고 이번 결함과 무관하다"는 입장 | 공급업체 부인 |
힌지 안에는 스프링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이 있고, 파손된 제품을 분해했을 때 이 부품이 부러져 있었다는 설명이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해요. 다만 이 부품이 가동 범위를 넘겨 부서진 건지, 처음부터 조립이 잘못돼 스트레스가 쌓인 건지는 알 수 없어요. 이번 영상 테스트에서는 해당 부품이 부서지지 않았어요.
해체·내구성 테스트 결과
| 테스트 | 결과 |
|---|---|
| 외부 화면 경도 테스트 (단계별) | 6번에서 긁히는 소리, 7번부터 흔적, 8번에서 확실한 흠집 |
| 내부 화면 (필름 부착 상태) | 2번은 흔적 없음, 3번부터 긁힘 |
| 내부 필름 제거 후 | 3번에서 확실히 긁힘, 경도 자체는 필름 유무와 비슷 |
| 뒤로 180도 이상 꺾기 | 문제 없음 (힘을 많이 주지는 않음) |
| 낙하 (약 1m, 힌지 쪽 2m 이상) | 작동·외관 모두 뚜렷한 문제 없음 |
| 물 테스트 (IP68) | 문제 없음 |
| 힌지에 모래 뿌린 뒤 접고 펴기 | 모래 소리는 났지만 기능상 문제 없음 |
해체해서 보니 모래는 힌지 기어 사이에 들어가 있었어요. 진행자는 이전 폴드 제품에는 이물질 유입을 막는 솔 같은 구조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테이프가 일부 구간에만 붙어 있었다고 설명했어요. 반면 힌지 안쪽에는 턱이 있어서 모래가 더 깊이 들어가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관찰도 덧붙였어요. 이 모래가 파손의 직접 원인이라고 확인된 건 아니에요.
그 밖에 해체 중 확인된 내용은 이래요.
| 항목 | 확인 내용 |
|---|---|
| 칩 | A20 Pro (실드 캔 아래) |
| 배터리 | L자형 1,921mAh + 일자형 2,962mAh, 합계 4,883mAh |
| 배터리 무게 | 두 배터리 합계 약 68.3g |
| 디스플레이 모듈 | 약 21.9g (재측정 시 약 20.2g) |
| 카메라 | 후면 4,800만 화소 모듈은 A20 Pro보다 커 보일 정도로 크고 두꺼움 |
| 맥세이프 자석 | 매우 얇음 |
교환 기준과 제조사 대응
진행자는 화면이 아직 멀쩡해도 사용 중 힌지가 뻑뻑해지거나 걸리는 느낌이 있다면 빨리 교환받는 편이 좋다고 권했어요. 지금까지 나온 사례에서 초기 힌지 문제가 파손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에요.
제조사 대응에 대해서는 이런 평가를 내놨어요. 애플이 무상 교체를 빠르게 해 주는 점은 나쁘지 않지만, 보도 자료나 뉴스룸으로 공식 공지를 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는 거예요. 비교 사례로 갤럭시 폴드 1세대를 들었어요. 삼성은 당시 글로벌 출시를 연기했고, 디스플레이 손상 원인과 보강한 내용을 뉴스룸에 자세히 공지했다고 해요.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것: 파손 전 힌지 걸림 증상이 반복해서 보고됐고, 애플은 무상 교체를 진행 중이지만 공식 원인 공지는 하지 않았어요. 확인 안 된 것: 정확한 파손 원인, 문제가 초기 생산분에만 한정되는지 여부, 장기 사용 시 같은 파손이 나올지 여부예요.
정리하며
329만 원짜리 아이폰 듀오의 액정 파손 제보는 파손 전 힌지 걸림이라는 공통 증상을 보이고,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이번 영상의 내구성 테스트에서는 낙하·물·모래·180도 꺾기에도 파손이 재현되지 않았어요.
힌지가 뻑뻑하거나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화면이 멀쩡해도 교환을 알아보라는 게 영상의 핵심 권고예요. 애플의 공식 입장이나 추가 원인 규명이 나오면 내용이 달라질 수 있어요.
출처
- 채널명: ITSub잇섭
- 영상 제목: 아이폰 듀오 크랙 이슈? 3시간 동안 라이브로 해체쇼하기 (+간단 내구성 테스트)
- 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IpLxZWMQy9c
- 국내 출고가: 애플 코리아 발표 기준 보도 (2026년 9월 10일 지디넷코리아, 세계일보 등)
'IT기기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트럼프폰 T1 직접 써봤는데, 100만원짜리 기념품이라고 부르는 게 맞겠더라고요 (0) | 2026.10.09 |
|---|---|
| 삼성 신제품 한꺼번에 쏟아졌는데, 가격표 보고 한숨 나온 이유 (0) | 2026.10.03 |
| 아이폰 18 Pro 샀더니 갑자기 꺼진다고? 패닉풀 이슈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정리해봤습니다 (0) | 2026.09.27 |
| 아이폰 듀오 vs 갤럭시 Z 폴드8, 101만원 차이 나는데 뭐가 더 나을까? (0) | 2026.09.17 |
| 와이드가 꼭 정답은 아닙니다, Z 폴드8 울트라 일주일 써보니 이런 분한테 딱 맞더라고요 (0) | 2026.08.05 |